분류 전체보기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체국 아가씨(슈테판 츠바이크), 바다 도시의 아이들(스트루언 머레이), 물의 연인들(김선우) - 최근에 도서관에서 읽은 책 기록하기 1. 우체국 아가씨( 스테판 츠바이크) - 확실히 나는 독일 감성이 잘 맞나보다(?).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다. 이 세 개 소설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 전쟁 이후 유럽에서 있었던 극명한 빈부격차와 그에 따른 전혀 다른 두 세계가 대비되며 펼쳐지는 전개가 흥미로웠다. - 한 사람이 그 두 환경을 경험하며 성격과 태도 등 모든 것이 변화하는 과정의 서술이 생생하게 담겨서 아주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 평점을 매기자면 4.5/5점. 2. 바다 도시의 아이들(스트루언 머레이) - 옮긴이가 우리 학교 교수님...! 이셨다는 것 지금 발견했다. 대박! - 작가가 영국 사람이다. 읽으면 딱 영국 느낌이 난다. 영국 판타지 느낌.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장르이다. 뭐랄까, 비현실적이면서 뭔가 비장하..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감성소설, 3.7/5점] - 읽을만한 일본 감성 로맨스 소설 한 줄 요약: 삶의 의지와 의미를 잃었던 두 사람이 만나면서 살고 싶어진 이야기 줄거리 요약: 삶에 대한 열망이 없는 남주는 3년 뒤 죽는 조건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계를 받게 된다. 놀고 먹는 데 이를 사용하다가 자살한 여중생의 기사를 보고 그녀를 살려주게 된다. 이처럼 그녀를 구해주는 횟수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정을 쌓아가게 된 둘은 깊은 관계가 되어가지만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아는 남주는 거리를 두려고 노력한다. 결국 나중에는 여주 또한 시간을 되돌리는 시계를 받게 되고 남주의 자살을 막는다. 해피엔딩이니 걱정 말고 읽으시길. 개인적 평점: 3.7 / 5점 원래 이런 일본 감성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표지만 딱 봐도 알겠듯이, 이런 느낌의 소설을 그닥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설 연휴라.. 돌아보지 마(Don't Look Back) [장르소설, 3.3/5점] - 적당히 괜찮은 추리소설 한 줄 소감: 작가의 여러 시도가 느껴지는 나름 괜찮은 소설, 번역이 조금 아쉽다 줄거리 요약: 아니라는 15세 여자아이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호수 옆, 정돈된 모습으로 놓여져 있는 시체에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형사는 아니의 주변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아니의 삶과 해당 마을 사람들의 삶을 파해쳐나가며 평화로움 그 이면에 놓인 진실을 파해쳐나가는 이야기. 개인적 평점: 3.3 / 5점 일단, 루즈하지 않고 계속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성과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는 않다. 다소 평범한? 내용인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너무 도파민 팡팡하는 책들만 읽어왔던건가... 평화로운 마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살인 사건이다보니, 내가 사는 동네에서 갑자기.. 핑거스미스(Fingersmith) [장르소설, 4.5/5점] - 영화 '아가씨'의 원작 소설, 비교분석하면서 발견한 흥미로운 포인트 Fingersmith ('도둑'을 뜻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 한 줄 소감: 밤을 새서 읽게 하는 박진감, 끝이 없는 반전들 (a.k.a.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류의 소설) 줄거리 요약: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수 트린더와 모드 릴리라는 두 소녀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수는 사기꾼들에게 양육되어 자라난 소녀로, 그녀의 삶은 품위 있는 여성인 모드를 속여 결혼하여 그녀의 재산을 획득하는 계획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뒤바뀐 운명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두 주인공을 깊이 연루시킨다.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과 은밀한 관계, 복잡한 인물들 사이의 갈등은 이 소설을 통해 교묘하게 풀어간다. 개인적 평점: 4.5 / 5점 일단, 너무 재미있다! 사라 워터스라는 작가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 [고전 문학, 3.9/5점] - 아이돌, 외모지상주의 The Picture of Dorian Gray 한 줄 소감: 거울 속 나는 진정한 나인가? 줄거리 요약: 도리언 그레이는 아름다운 외모와 풍부한 사교성으로 유명한 젊은 남자로, 화가인 바실 할워드에 의해 초상화가 그려지게 된다. 도리언은 로덴 할워드라는 영감을 받은 명상주의자와 친해지면서 쾌락과 유혹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초상화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변하는 대신, 초상화가 나이를 먹어가고 자신은 불변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되는 특이한 현상에 처한다. 도리언의 쾌락과 탐욕의 삶은 그의 초상화에 비례해 더러워지고 타락해져 간다. 이로 인해 도리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타락된 삶을 살게 되는데, 이는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개인적 평점: 3.9 / 5점 매우 훌륭한.. 하트리스(Heartless):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프리퀄 [판타지 소설 리뷰, 4.5/5] - 비극적인 사랑은 과도하게 매혹적이다 Heartless 한 줄 소감: 심장을 잃었는데도 '하트'라는 이름을 불리게 된 여왕의 운명이, 단지 조커의 장난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줄거리 요약: 귀족이던 하트 영애는 하층민 광대인 조커와 사랑에 빠지고, 꿈꿔왔던 베이커리 사장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지만 왕의 구혼과 여러가지 상황의 꼬임 때문에 이를 모두 잃게 된다. 결국 분노에 가득 차 복수를 하게 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심장을 잃게 된다. 개인적 평점: 4.5 / 5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팬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냉혹하고 어찌보면 잔인한 하트 여왕에 대한 이해와 연민까지도 쌓을 수 있게 되는 책이며, 모자 장수와 채셔 고양이 등 주요 인물들도 나와서 더욱 재미있다. 조커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도 흥미롭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인플루언서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수익창출 방법] 요즘은 인플루언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지난 3개월 동안 꽤 규모 있는 회사의 마케팅 인턴으로 일하면서, 거대 인플루언서와도 소통을 해보고 그들이 얼마나 돈을 버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실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그들, 부럽다. 하하. 나도 개인적으로 유튜브 계정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체험단 활동을 많이 해왔다. 몇십만원 하는 호텔도 공짜로 가고, 맛있는 음식도 무료로 먹으면서 좋았긴 하지만 보수를 받지는 못했다. 더 팔로워 수, 조회수를 올리면 보수도 받는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조회수만으로도 수익이 나겠지. 다음은 챗지피티에게 물어본 인플루언서 분류이다. 인플루언서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각 플랫폼은 특정 형식과 특징을 갖.. 성수 놀거리 Top5 추천 [서울 놀거리/명소/탐방/데이트 코스 추천] 성수동은 다양한 문화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동네로, 여러 가지 놀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 여러 브랜드의 팝업이 많이 열리기도 하는 곳이죠! 성수동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들을 추천해드릴게요. 1. 성수아트홀(Seongsu Art Hall) - 성수동의 예술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뮤지컬, 연극, 전시 등이 열리며, 다양한 예술 행사로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티켓을 예매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성수동 갤러리 거리 -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성수동 갤러리 거리는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이 가득한 작은 갤러리들과 다양한 아트 스페이스를 돌아다니며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3. 서울숲(Sh.. 이전 1 2 다음